베트남 문체부 차관 면담…"내년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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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2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서 응우엔 후이 중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만나 양국의 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최근 양국 정상이 서로의 나라를 방문하면서 양국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있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문화산업 분야 성장을 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베트남과의 다양한 방식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정부 측의 우리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보호를 위한 협조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저작권 제도 개선과 보호를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응우엔 후이 중 차관은 "대한민국은 문화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수많은 정책을 추진하는 문화산업 선도 국가"라며 "베트남과 한국 간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관련 경험 교류가 확대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문체부는 올해 6월 베트남 공안부와 공조 수사를 통해 국내 웹툰을 불법 유통한 베트남 사이트 3곳을 폐쇄하고, 베트남 국적인 사이트 운영자 2명을 검거했다.
김 차관은 내년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김 차관은 "2025년 경주 APEC에서 처음 개최했던 문화산업고위급대화를 베트남 측이 2027년 APEC에서도 이어 추진하는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문화산업고위급대화가 전 세계 문화산업 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14시17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임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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