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잔디

제1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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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치료가 어려운 말기 대장암 환자에게 본인의 면역세포를 투여하는 세포치료 임상 연구가 가능해졌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열린 올해 제1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재생의료기관이 제출한 임상연구 실시계획 3건 중 대장암 세포치료 1건이 적합으로 의결됐다.

적합 의결된 과제는 전이성·재발성 말기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의 T 림프구 및 자연살해세포를 순차 투여하는 중위험 세포치료 임상연구다.

전이성·재발성 말기 대장암은 간, 폐, 복막 등의 장기로 암이 전이된 4기 상태로 마땅히 쓸 치료제가 없다.

해당 연구에서는 절제술, 표적 항암치료 등 표준치료에 실패한 말기 대장암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와 T림프구를 분리한 뒤 일정 기간 배양해 투여할 예정이다.

이후 치료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암의 진행이 억제되거나 크기가 줄어든 환자의 비율, 암이 악화하지 않고 유지되는 기간 등을 평가한다.

치료 효과가 확인된다면 더 이상 치료 대안이 없는 말기 대장암 환자에게 맞춤형 면역세포치료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and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3일 10시4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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