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백제 무왕 서동(마를 캐는 소년의 별칭) 설화가 깃든 전북 익산시 금마면에서 지역 특산물인 서동마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첫 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11∼12일 금마농협 일원에서 '제1회 백제도읍지 서동마 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동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익산 서동마는 수분이 비교적 적은 단마로 걸쭉한 식감이 특징이다. 밥에 넣어 찌거나 전·부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갓 수확한 서동마와 영여자(마 씨앗)를 시중 가격보다 25∼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방문객은 마찰밥과 마국수, 마전 등 서동마를 활용한 요리의 조리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맛볼 수 있다.
서동마 수확 체험을 비롯해 풍물·난타·댄스·클래식 공연과 노래자랑도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농촌관광과 연계한 서동마 수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희망자는 오는 7일까지 시 농촌활력과(☎ 063-859-7298)로 신청하면 된다.
라춘주 익산시서동마작목회장은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재배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이 힘을 모아 축제를 준비했다"며 "갓 수확한 서동마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다양한 요리와 체험도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16시04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진방
At a glance
- Topic
- World
- Country
- 🇰🇷 KR
- Publisher language
- KO
-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