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글로벌 AI 총괄 수석부사장 등 본사 방문
이미지 확대
[딥엑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가 미국 반도체 기업 AMD 본사 고위 경영진과 만나 차세대 피지컬 인공지능(AI)과 이기종 컴퓨팅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딥엑스는 3일 경기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AMD 글로벌 AI 마켓 총괄인 키스 스트라이어 수석부사장과 장정희 AMD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방문해 김녹원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회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지난달 7일 열린 'AMD·국내 AI 반도체 기업 라운드테이블'에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 김녹원 대표가 만난 이후 진행된 후속 논의다.
같은 달 21일 AMD코리아 실무진 방문에 이어 글로벌 AI 전략과 민관 협력을 총괄하는 본사 수석부사장이 직접 내방하면서 기술 협력 논의가 본격화됐다.
딥엑스는 이날 미팅에서 피지컬 AI 시장을 겨냥한 두 가지 핵심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우선 임베디드 모듈인 AMD 크리아(Kria) 플랫폼에 딥엑스의 초저전력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결합하는 방안이다.
이에 로봇의 실시간 정밀 제어와 온디바이스 AI 인식·추론 기능을 동시에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AMD의 GPU 오픈 소프트웨어 플랫폼 ROCm과 딥엑스 전용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연동하는 협력도 제시했다.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NPU가 각자의 연산 강점에 맞춰 작업을 분담하는 효율적인 이기종 컴퓨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안이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로봇 등 산업 현장으로 피지컬 AI가 확산할수록 프로세서별 장점을 극대화하는 이기종 컴퓨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AMD와의 협력을 통해 딥엑스의 저전력 NPU를 다양한 컴퓨팅 환경과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built@yna.co.kr
관련 뉴스
- [만나보니] 딥엑스 김녹원 "인텔과 기술협력 본격화…AMD와도 논의"
- [AI프리즘] 국내 AI기업들 "개방형 생태계로"…리사 수 "함께 가자"(종합2보)
- [AI프리즘] 리사 수의 '한국 AI 승부수'…연구거점·반도체 동맹 구축(종합)
- 리사 수, 한국 AI반도체 13곳과 손잡았다…글로벌 AI인프라 공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3일 14시31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오지은
At a glance
- Topic
- World
- Country
- 🇰🇷 KR
- Publisher language
- KO
-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