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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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무에 걸린 멧돼지

[대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2일 오전 6시 58분께 대전 중구 부사동의 한 아파트 부근 보문산 등산로 초입에서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등산로 초입에서 120㎏에 육박하는 멧돼지 성체가 올무에 걸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등산로 현장 통제 등 안전 조처하고 엽사에게 인계했다.

멧돼지 출현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멧돼지는 11월∼1월 사이 겨울 번식기를 맞아 수컷의 활동성이 커지는 데다 겨울철 먹이 활동을 위해 도심 등 민가 근처로 내려오는 경우가 잦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멧돼지 발견 시 소리를 질러 놀라게 하거나 등을 보인 채 뛰어서는 안 되며, 멧돼지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바위나 나무 뒤로 신속히 몸을 숨겨야 한다"며 "침착하게 대처한 후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coo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2일 10시5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이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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