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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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전 희망 공공기관과 간담회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 이전을 희망하는 7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대전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과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2026.9.2 jyoung@yna.co.kr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지역 시민단체가 29일 공공기관 이전 사례가 전무한 대전 혁신도시에 정부가 2차 이전 공공기관을 우선 배정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전지역 국회의원 7명은 이달 23일 1차 이전에서 빠진 후발 혁신도시인 대전에 형평성을 보정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관련 대전지역 국회의원 공동 건의문'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전달했다"며 "우리의 의견도 그와 같다"고 밝혔다.

대전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가깝다는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됐다 2020년 10월에야 충남과 함께 추가 지정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이 한 곳도 이뤄지지 않아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대전·충남을 제외한 10개 혁신도시에는 이미 109개 기관, 4만2천여명이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참여연대는 "정부가 2차 이전에서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관을 모으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6년 동안 이전한 공공기관이 한 곳도 없는 대전에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내달 발표할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혁신도시로 지정되고도 이전 기관을 받지 못한 지역을 우선 배정한다는 원칙을 명시하라"고 촉구했다.

j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3시5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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