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30주년 맞아 현주소 진단…119 이송∼최종 치료 연계 체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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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아산병원은 27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강원 영동권 응급의료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릉아산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강원 영동권 응급의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적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원 영동권은 태백산맥을 사이에 두고 영서 지역과 생활권이 분리돼 있고,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지리적 특성으로 중증·응급환자가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996년 개원 이후 지역 중증·응급의료를 책임져 온 강릉아산병원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맞춰 지역의 응급의료체계 역시 한 단계 더 발전해야 할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
응급환자 발생부터 119 이송, 최종 치료까지 지역 안에서 유기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소방, 지자체, 중앙정부가 함께 역할과 과제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세미나에서는 강희동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권역응급의료센터 현황과 과제', 김윤성 삼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이 '지역 협력병원 응급의료 현안과 협력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고은실 중앙응급의료센터 정책실장과 유지영 강원도 복지보건국장이 각각 중앙정부와 도의 응급의료 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발표 후에는 민태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의료기관과 중앙정부, 강원도, 소방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서는 '강원권 응급의료의 미래,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지역 응급의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맞춰 지역민이 지역 안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지속 가능한 응급의료체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강원 영동권 응급의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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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2일 10시31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유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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