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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단종의 왕비 정순왕후의 삶과 그의 능인 사릉을 소개하는 경기 남양주 사릉 역사문화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관람객을 맞는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사릉 역사문화관의 전시 개편을 마치고 3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전시관은 '사릉의 역사', '정순왕후의 삶', '세계유산 조선왕릉'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사릉의 역사'에서는 정순왕후의 무덤이 왕릉으로 격상돼 사릉이 된 과정과 같은 해 왕릉이 된 단종의 장릉을 비교해 소개한다. 정순왕후 사후 사릉을 지켜온 해주 정씨 가문의 이야기도 문서 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정순왕후의 삶'에서는 단종과 이별한 뒤 홀로 살았던 정순왕후의 일생을 연표와 애니메이션으로 소개한다. 전시장 안쪽 대형 화면에서는 배우 박정자의 목소리로 정순왕후의 생애를 풀어낸 애니메이션 '그리움이 머문 곳, 사릉'을 상영한다.
'세계유산 조선왕릉'에서는 조선왕릉 40기의 분포와 역사,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소개한다. 관람객은 전시장에 설치된 무인안내기를 통해 각 왕릉의 상세 정보와 관련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laecor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2일 09시21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박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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