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연합뉴스 사진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정원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며 상승 출발했다.
28일(현지시간) 오전 9시 3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27포인트(0.07%) 상승한 52,414.8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6.14포인트(0.21%) 오른 7,738.74,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85.47포인트(0.32%) 상승한 26,563.28을 가리켰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발표되는 FOMC 금리 결정을 대기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0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90.6%로 반영됐다.
이처럼 시장이 사실상 금리 동결을 기정사실로 하고 있는 만큼 금리 결정 자체보다는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발언에 더 주목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증시는 SK하이닉스 호실적 훈풍에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3조3천33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3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분기 매출도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 소식에 마이크론은 5.21% 올랐고 샌디스크도 5.31% 상승했다.
알파벳은 미국의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구글의 텐서처리장치(TPU) 구매할 계획이라고 보도하면서 주가가 1% 올랐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주에는 아마존닷컴과 인텔 실적 발표도 예정돼있다.
디렉시온의 제이크 비헨 자본시장 책임자는 "수요는 여전히 강하지만 자본지출이 계속 가속화되면서 시장은 그 모든 지출이 궁극적으로 무엇을 만들어 내는지에 점점 더 주목하고 있다"면서 "시장이 AI 투자 수익에 대해 회의적으로 변할수록 현재의 지출 속도를 정당화하기는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통신 등은 강세를, 부동산, 유틸리티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디지털 인프라 업체 버티브는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주가가 11.92% 올랐다. 버티브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은 2.21달러와 43억1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82달러와 37억5천만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로빈후드는 분기 이익이 예상을 밑돌면서 주가가 2.50% 내렸다. 로빈후드의 3분기 EPS는 0.51달러로 시장 예상치 0.56달러를 하회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적 침체가 거래 활동과 관련한 영업에 부담을 줬다.
배터리 제조업체 울트라라이프는 주가가 145.91% 급등했다. 에너시스가 울트라라이프를 주당 16달러를 현금 지급 조건으로 인수 합의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번 거래에서 울트라라이프의 기업가치는 약 3억2천만달러로 평가됐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11% 오른 6,171.18에 거래 중이다. 독일 DAX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45%, 0.19% 상승했고 영국 FTSE100지수는 0.25% 올랐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93% 오른 배럴당 101.83달러를 기록 중이다.
jwyoon2@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8일 22시44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국제뉴스공용1
At a glance
- Topic
- World
- Country
- 🇰🇷 KR
- Publisher language
- KO
-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