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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사진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정원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기술주가 반등하는 동시에 예상을 웃돈 비농업 고용지표 소화하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6일(현지시간) 오전 9시 38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8.08포인트(0.69%) 하락한 51,164.9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40.16포인트(0.55%) 오른 7,393.89,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44.39포인트(1.42%) 상승한 24,659.38을 가리켰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압승한 민주당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가능성에 전날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매 현상이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2% 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전날의 거친 급락 이후 이날은 저가 매수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6.46% 올랐고, AMD와 인텔은 각각 11.35%, 7.60% 상승했다.

브로드컴과 마이크론테크놀러지도 4.49%, 7.78% 올랐다.

한편 이날 발표된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을 대폭 웃돈 것은 금리 인상 우려를 자극해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6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9월 신규 고용 수정치 6만명, 시장 예상치 6만5천명을 모두 대폭 상회한 것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까지 기준금리가 25bp 인상될 확률은 74.8%로 반영됐다. 전날의 66.9%보다 상승했다.

제인 기번스 제프리스 주식 전략가는 "전날의 매도세를 근본적인 시장 재조정이 아니라 반응적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는 AI 지출, 정책, 인플레이션을 둘러싼 우려가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통신 등은 강세를, 기초 소비재, 소재 등은 약세를 보였다.

램리서치는 이사회가 2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하면서 주가가 9.79% 올랐다.

생산성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아틀라시안 주가는 9.82% 하락했다. 회계연도 2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약 14%, 회계연도 전체 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약 16% 감소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에어비앤비는 3분기 주당 주당순이익(EPS)이 3.16달러로 시장 예상치 2.85달러를 상회하면서 주가가 11.17% 올랐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1.52% 내린 6,137.11에 거래 중이다. 독일 DAX지수와 영국 FTSE100지수는 각각 2.59%, 2.20% 하락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1.82% 내렸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28% 오른 배럴당 90.77달러를 기록 중이다.

jwyoon2@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23시5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국제뉴스공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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