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종

이미지 확대 김치경연대회 대상 김순분 씨

김치경연대회 대상 김순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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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3일 '2026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김순분 씨(경남 김해)를 선정했다.

김씨는 전날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에서 열린 김치 경연대회에서 전라도와 경상도의 김치 문화의 장점을 조화롭게 담아내 깊은 감칠맛을 살린 '홍갓 보랏빛 물김치'로 최고 김치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도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을 바탕으로 경상도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재료 본연의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높은 상품화 가능성을 보여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최은임 씨(전남광주 북구)의 '황.아 백김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김나윤 씨(강원 인제)의 '자연의 세 가지 맛을 품은 보쌈 무김치'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인 통합시장상은 최행화 씨(전남광주 순천)의 '홍 갓김치'와 최후경 씨(전남광주 여수)의 '돌산 고들빼기 우럭 굴비 김치'에 돌아갔다.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는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김치 문화 계승과 우수 전문가 발굴을 위해 열리는 음식 경연이다.

전국 김치 요리경연대회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김치 경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9개 시도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참가자들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20명이 본선에 진출해 지정 종목인 '배추김치'와 자유종목인 '선택 김치' 등 2개 종목으로 경연했다.

심사위원단은 조리 기술뿐만 아니라 김치에 대한 문화적 이해, 과학적 지식, 창의성, 산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상식은 이날 '제33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5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23∼25일 광주김치축제장에 전시된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3일 10시5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장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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