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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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왕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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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31일 역사소설 '왕의 탈출 : 아관파천'을 출간했다.

'왕의 탈출'은 1895년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1896년 아관파천을 중심으로 조선 왕실의 몰락과 외세의 개입, 왕권 회복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을 그린 다큐멘터리 역사 소설이다.

이 소설은 역사적 사건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간 인물들의 심리와 갈등, 선택과 결과를 통해 조선이 어떻게 외세의 각축장이 되었는지 살펴본다.

저자인 김석균 전 해경청장은 해적의 역사를 다룬 '바다와 해적', 근대 세계사를 해양 진출의 관점에서 풀어낸 '해금', 해양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다룬 '바다는 작은 물을 가리지 않는다' 등의 해양 전문 서적을 저술해 왔다.

김 전 청장은 "동아시아 해양 문제를 연구하다가 근대 개항기 역사에 대한 관심이 생겨 소설을 집필하게 됐다"며 "독자들이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그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평가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iny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8일 14시0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강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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