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물량의 87.7% 응모…성장 가능성 우려 해소·책임경영 강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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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0220WL]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사장이 한화M&S 공개매수를 마무리하고 보통주 지분을 33%까지 늘렸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공개매수를 통해 한화M&S 보통주 2천297만5천541주를 매수했다. 주당 매수 가격은 8천원으로, 공개매수 대금은 약 1천838억원이다.
당초 매수 예정 물량은 2천620만3천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31%였으며, 이 가운데 87.7%가 응모됐다.
응모 물량이 예정 수량에 미치지 못해 응모 주식 전량을 매수했다. 다만 최근 주식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90%에 가까이 물량이 공개매수에 응모한 것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공개매수 마무리에 따라 김 사장의 보통주 보유량은 기존 490만8천642주에서 2천788만4천183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5.81%에서 32.99%로 상승했다.
김 사장과 특별관계자의 보통주 지분율은 60.32%에서 75.51%로 높아졌다.
이번 공개매수는 지속적인 주가 하락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에 대응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보유 주식 일부를 공개매수에 응모하기로 하면서 일반주주의 참여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김 사장은 매수 예정 물량을 기존 1천606만주에서 2천620만3천주로 확대했다.
한화M&S 관계자는 "공개매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주주 우려 해소와 책임경영 강화라는 이번 공개매수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m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4일 13시3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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