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전환·시장 전망치 하회…역래깅으로 주요 제품 스프레드 축소
이미지 확대
[금호석유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금호석유화학[01178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20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844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손실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642억원)와 엇갈렸다.
매출은 1조9천21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순손실은 220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부문별로 보면 합성고무는 매출 7천824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원료 및 제품의 고원가 재고에 따른 역래깅으로 스프레드(제품과 원재료 가격차)가 축소됐을 뿐 아니라 수요 관망에 따른 수익성 감소, 니트릴 장갑 원료인 NB라텍스의 가격 경쟁 심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금호석유화학은 설명했다.
역래깅은 비싸게 구매한 원재료가 생산에 투입된 이후 제품 가격이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따라가지 못할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3천115억원, 영업손실 139억원을 기록했다.
고부가합성수지(ABS) 위주 실수요 부진에 따른 가격 약세 지속과 함께 수익성 감소했다.
페놀유도체 부문의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4천321억원, 625억원이었다.
전방산업 수요 부진에 따른 시장 내 주요제품 재고 소진 지연과 역래깅으로 인한 스프레드 축소로 적자 전환했다.
EPDM/TPV와 기타 부문은 매출 2천104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으로 집계됐다.
burni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14시33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강태우
At a glance
- Topic
- World
- Country
- 🇰🇷 KR
- Publisher language
- KO
-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