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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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방해양수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2일 군산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에 선적된 전기자동차의 화재 발생 상황에 대비해 민관 합동훈련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경, 소방, 해양교통안전공단, 해운조합, 선사 등과 공동으로 군산항을 출항해 개야도로 향하던 187t급 차도선에서 선적된 전기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군산해수청은 사고 상황의 대내외 전파를 시작으로 승무원의 초동대응, 여객 대피, 관계기관의 화재 진압에 이르는 일련의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차도선의 승무원 수가 적은 점을 고려해 선박은 사고 상황을 필수 관계기관에 우선 보고한 뒤 현장 대응에 집중하도록 하고, 보고받은 기관이 소방·해경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공동 대응하는 체계를 훈련했다.

아울러 승무원이 선박에 비치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소화설비를 직접 사용하고, 외부 전문 소방 업체의 교육을 통해 장비 운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류승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훈련은 민관이 함께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전기자동차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유사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모두 경각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3일 11시0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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