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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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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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는 6일 관할권이 군산시로 귀속된 새만금신항의 명칭을 '군산항'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8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성명을 통해 "정부는 비상식적인 '새만금항' 추진을 멈추고 군산항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 국내외 신항만 명칭 사례를 반영해 신항의 명칭을 군산항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존 군산항과 신항 모두 군산시에 속하기 때문에 하나의 지역, 하나의 체계로 운영되는 항만을 굳이 두 이름으로 구분해 쓸 이유가 없다"면서 "인천·부산·목포·포항 등의 신항은 모두 지역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시의회는 또 "새만금의 유래는 국가사업의 이름에서 시작한 것으로 어떠한 지정학적 역사를 가진 고유 명칭이 아니다"며 "실제 위치, 행정 관할권, 기존 항만과의 연속성, 역사성, 대외 식별성 등을 충분히 고려한 합리적 명칭 사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항 개항을 앞두고 명칭을 정리하지 않으면 이후 더 많은 행정과 비용을 소모하게 된다"며 "해양수산부는 새만금항이라는 명칭을 반영하는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을 즉시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6일 11시43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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