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훈

'타르트의 맛'·'은혜씨의 포옹' 등 뽑혀

이미지 확대 국제아동도서協 '모두를 위한 책'에 '비스킷' 등 韓도서 3종 선정 - 1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2027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모두를 위한 책' 우수도서에 한국 도서 3종이 선정됐다고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KBBY)가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 도서는 김지민 작가의 '타르트의 맛'(한솔수북 펴냄),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위즈덤하우스 펴냄), 정은혜 작가의 '은혜씨의 포옹'(이야기장수 펴냄) 등이다.

'타르트의 맛'은 맛이라는 추상적인 감각을 팝업 기법으로 구현한 그림책이다. '비스킷'은 타인의 눈에 보이지 않게 된 존재들을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성장 소설이며, '은혜씨의 포옹'은 발달장애인 화가이자 배우인 저자가 누군가를 안아주고 안겼던 순간들을 기록한 따뜻한 그림 에세이다.

'IBBY 모두를 위한 책'은 IBBY가 장애 및 다양성, 포용성을 다룬 우수한 아동·청소년 도서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국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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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IBBY 지부가 추천한 도서를 심사해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이를 국제 전시와 도서목록 발간 등을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선정에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36개 언어로 출판된 총 216종의 도서가 출품됐다. 이 가운데 26개국, 22개 언어의 도서 40종이 최종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 도서 목록은 2027년 1월 IBBY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KBBY는 "다양한 삶과 경험을 담아내는 한국 아동·청소년 도서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모두를 위한 독서 환경과 포용적 출판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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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h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13시49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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