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3년, 8월 말 이후 최저…국고 10년, 6월 중순 이후 최저
이미지 확대
[출처: 금융투자협회,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26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지속되는 데다, 국내 증시 약세 등 위험회피 심리가 겹친 영향을 받았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4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789%에 장을 마쳤다. 지난 8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0년물 금리는 연 4.074%로 2.3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6bp, 2.1bp 하락해 연 3.932%, 연 3.73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164%로 0.6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8bp, 1.6bp 하락해 연 4.171%, 연 4.215%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0틱 상승한 103.25에, 10년 국채선물은 37틱 오른 107.5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1만8천624계약, 10년 선물을 7천171계약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3년 선물을 13만계약 가까이 사들였다.
이날 국고채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이어지고, 코스피 등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데 따른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 강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거래에서 미국 장기물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국제유가가 소폭 내림세로 돌아선 점도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채권시장에서는 10월 중 국고채 금리가 빠르게 하락한 만큼 강세가 얼마나 이어질지에 대한 경계심이 커졌다.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국채선물 수급이 강하게 들어오고 있다"며 "금융 불안 우려에 한국과 미국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못할 것이란 인식이 깔린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유가가 높은 수준이라 채권이 추세적으로 더 강해지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행은 27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다. 견조한 성장이 확인될 경우 위험회피 심리에 따른 채권 강세도 일부 제한될 수 있다.
| 당일(오후ㆍ%) |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3.658 | 3.668 | -1.0 |
| 국고채권(2년) | 3.739 | 3.760 | -2.1 |
| 국고채권(3년) | 3.789 | 3.803 | -1.4 |
| 국고채권(5년) | 3.932 | 3.948 | -1.6 |
| 국고채권(10년) | 4.074 | 4.097 | -2.3 |
| 국고채권(20년) | 4.164 | 4.170 | -0.6 |
| 국고채권(30년) | 4.171 | 4.189 | -1.8 |
| 국고채권(50년) | 4.215 | 4.231 | -1.6 |
| 통안증권(2년) | 3.765 | 3.772 | -0.7 |
| 회사채(무보증3년) AA- | 4.476 | 4.492 | -1.6 |
| CD 91일물 | 3.260 | 3.260 | 0.0 |
sk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6일 16시52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강수지
At a glance
- Topic
- World
- Country
- 🇰🇷 KR
- Publisher language
- KO
- Added to Alln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