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671억원 투입, AI·디지털 기반 의료 특화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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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광주 북구 월출동 일원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가 해제되면서 의료특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9일 광주 의료특화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개발제한구역 해제)을 공고했다.
대상지는 북구 월출동 44-13번지 일원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면적은 43만7천㎡ 규모다.
시는 사업비 2천671억원을 투입해 월출동 일원에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바이오소재 기업과 연구시설을 집적한 의료특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첨단3지구와 광주연구개발특구의 AI(인공지능)·디지털 산업 기반을 의료산업과 연계해 첨단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사업 추진의 관건은 전체 부지의 97%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점이었다.
국토교통부는 녹지 훼손 등을 들어 신중한 입장을 보였으나, 시가 제시한 공공기여 방안과 지역 전략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인정해 해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올해까지 산단 조성 계획을 마무리하고 2028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진행해 2029년 말 준공과 함께 기업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남광주시 관계자는 "의료특화 산단 조성을 위해 필수적이었던 그린벨트가 해제됨에 따라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4시07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장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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