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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코리아 홈페이지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유명 의류 브랜드를 사칭해 금전을 가로채는 사기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해 보면 제주시 거주 A씨는 최근 파타고니아코리아를 사칭한 허위 모집 광고를 보고 지원하려다 금전적 손해를 입었다.
A씨는 '의상을 준비해야 하므로 보조출연 지원자가 촬영 당일 참석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보증금을 입금해야 한다'는 사칭범의 문자메시지 안내에 따라 30만원을 선입금했다.
촬영 컨셉과 날짜와 시간, 장소 등 스케줄과 연예인 출연에 따른 보안 필요성 등에 관한 구체적인 안내를 믿고 돈을 보냈지만 이후 사칭범과 연락이 끊겼다. 현재는 허위 모집 광고도 삭제됐다.
A씨는 "다수의 지원자가 지원 의사를 밝히는 글을 올렸었다. 피해자가 더 있을 것"이라며 경찰에 사칭범을 사기 혐의로 신고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브랜드의 이미지를 믿고 유사한 사기 피해가 전국에 걸쳐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파타고니아코리아는 지난 27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해당 모집은 파타고니아와 무관하며 당사는 광고 촬영 참여를 조건으로 금전 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유사한 사례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ko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9일 13시50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고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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