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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2~23일 진행한 하반기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 초중고 학생 3천638명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말 다시 쓰기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외국어와 외래어, 어려운 전문 용어, 일본어 잔재 등을 학생들이 쉽고 바른 우리말로 바꿔 보는 행사다.
시교육청은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참여 학생이 461명 늘었다.
학생들은 제시된 낱말 10개 중 '골든타임'은 '살림시간', '살림때', '가름때'로, '나와바리'는 '내마당', '활동터전'으로, '무빙워크'는 '자동걸음길', '흐름길'로 바꿔 쓰기를 제안했다.
또 '드레스 코드'는 '맞춤 옷차림', '옷빛 약속'으로, '쇼맨십'은 '눈길이끎', '끼펼침'으로, '빌드업'은 '디딤쌓기', '밑다지기'로, '콜라보'는 '재능손맞춤', '어울림작업'으로 각각 바꿨다.
시교육청은 본래 뜻의 전달력과 우리말 어법, 간결성, 실생활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해 으뜸상 17명, 버금상 26명, 딸림상 42명 등 85명을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선정된 우리말을 모든 학교에 안내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게시해 바른 말글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11시28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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