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라이브네이션과 내달 기본협약 체결…내년 3월 공사 재개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공정률 17%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된 고양 K-컬처밸리 아레나 구조물이 정밀 안전진단에서 별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내년 3월 공사가 재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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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계자는 4일 "정우구조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지난 4월 2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아레나 부지와 구조물을 정밀 안전진단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라는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 안전진단은 아레나를 포함한 T2 부지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의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 확보' 요구에 따른 것이다.
정우구조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T2 부지 내 흙막이 시설과 지반, 공사가 중단된 아레나 구조물의 철근 콘크리트 기초와 강재 등 전반의 안전진단을 마쳤으며 이달 중 최종보고서를 내게 된다.
최종보고서가 제출되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과 다음 달 중순께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로 구성됐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0만여㎡에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중 K팝 전문 공연장인 아레나가 들어서는 T2 부지는 15만8천㎡ 규모다.
실내외 4만2천석 규모의 아레나는 2021년 착공했지만 코로나19 사태와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2023년 4월 공정률 17% 상태에서 공사를 멈췄다.
안전진단으로 협약 체결 시점이 당초 올해 2월에서 오는 12월로 10개월 미뤄지면서 아레나 준공은 2030년 하반기에 가능할 전망이다.
c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4일 17시26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최찬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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