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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시위를 벌여온 극우 성향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가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3.20 [공동취재]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성매매 여성이라고 모욕한 혐의로 재판받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불법으로 후원금을 모집한 혐의로 26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기부금품법 및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계좌로 후원금을 받으면서 모집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기부금품법에 따르면 1천만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모집하려면 모집·사용 계획서를 작성해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관할 시장·도지사 등에게 제출하는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
경찰은 김 대표가 이 같은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기부금을 모집한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와 별개로 2021∼2022년 정의기억연대의 수요시위 현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 여성으로 표현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kez@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6일 12시39분 송고
Source: Yonhap Korean · 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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